서민갑부 곰장어 100억 갑부 주순자 45년 장사 부산 자갈치 대모
부자를 꿈꾸며 오늘도 서민갑부에 출연할 주인공이 궁금해 진다.
저번주에는 꿀벌 양봉으로 20일만에 수천만원을 버는 주인공이 나와 꿀벌과
함께하는 인생스토리가 생생하고 잔잔하게 방영됐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대리만족을 느낀다고나 할까?
내 자신도 언젠가는 서민부자가 될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준다.
오늘 독한인생 서민갑부에 출연할 주인공은 자갈치 시장의 대모,
회장님으로 불리는 주순자 씨다.
1970년 처음 자갈치 시장에 나와 현재까지 45년 동안을 시장과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으로 시장사람들에게는 유명인사로 알려져 있다.
주인공이 성공하기까지는 고난의 가시밭길 이었다는데 !!!
자갈치시장의 대모가 된데에는 운명의 만남이 있었다는 주인공 순자씨,
그 만남의 주인공은 바로 남편이었다.
선주 집안의 부잣집 딸로 태어난 주인공 순자씨는 집을 수리하러 온 청년에게 한순간 반하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운명적으로 결혼했다.
하지만 시댁의 형편은 어려웠고 날이갈수록 상황은 좋아지기는
커녕 빚만 늘어 갔다.
이를 보다못한 순자씨는 아버지가 혼수로 쥐어준 5000원을 가지고
횟감 장사를 하지만 실패를 맛보게 된다.
부잣집 딸로 세상물정을 모른 탓도 있었지만 장사경험
또한 일천하였기에 실패는 당연했다.
더 이상의 실패를 맛보지 않기 위해 시장을 둘러보며 관찰, 결국 주인공과
인생을 같이할 곰장어를 만나게 된다.
새로 시작한 곰장어 장수는 그녀의 피나는 노력으로 승승장구 하게 되었고,
시댁의 빚도 청산하고 꽤 많은 돈을 모으게 된다.
인생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보라빛 인생이 시작될려는 찰나 남편의 위암 말기 선고!!
전 재산을 걸고 병을 고치기 위해 사방팔방을 뛰어다녔지만,
결국 사랑하는 남편은 먼저 하늘로 떠났다.
그녀에게 남은건 다섯 아이들과 곰장어!!
자갈치시장과 역사를 같이한 주인공의 인생과 100억 갑부신화를 만들어준
곰장어 이야기가 계속 진행형으로 펼쳐진다.
<독한인생 서민갑부 27회 6.20일 밤9시50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