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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강성준 연못 해바라기정원 수영장까지 있는 산중생활

은용네 TV 2015. 8. 19. 18:51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거나, 건강에 이상을 발견하고 자연속으로 돌아와

병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은 자연인들이 꽤 많다.

 

깊은 산속에서 수도나 전기도 없이 생활하는 그들을 보면 무모해 보이기도 하고

용기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오늘 출연하는 자연인은 자칭 왕국 부럽지 않은 생활을 영위한다고 자랑한다.

인적이라고는 없는 산속에서 연못과 해바라기 정원, 수영장까지 갖추고

산중생활을 즐긴다.

 

그가 산속을 찾은 이유는 도시에서 직업상 받는 스트레스와 이로인한

우울증 때문에 자연을 찾았다고 한다.

 

20년 동안 버스 운전대를 잡으면서 수많은 승객들을 상대했던 주인공,

많은 사람들과  부딪히는 것도 힘들었지만, 이유없이 화를 내고 술에 취해

폭행을 일삼는 승객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계속 쌓였다고~~

 

결국 마음에 상처가 되어 치유하기 힘든 우울증이 찾아왔고 끝내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아내가 발견해 가까스로 목숨은 건졌다.

 

살아갈 희망과 목표없이 매일 술로 의지하다보니 건강은 최악으로 치닫고

이를 극복하고자 오랜 고심 끝에 선택한 자연에서의 삶!!

 

산중에서 3년째 되는 해에 자신의 몸상태가 궁금해 병원을 찾은

자연인은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된다.

 

도시에서 피폐해진 삶을 살다 걸린 전립선 암이 깜쪽같이 없어졌던 것이다.

기적은 남한테만 발생하는게 아니고 자신한테도 일어났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자연에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다.

 

이제는 더 이상 바랄게  없고 , 욕심내지 않고 지금처럼 살아도 되련만,

쉴 틈 없이  자연인은 일한다.

바로 아내를 위해서다.  벼랑 끝에 서 있던 그의 손을 잡아 주었으며

산으로 들어가 혼자 살겠다고 했을 때도 묵묵히 응원을 해주던

아내를 위해서 였다.

 

건강하게 열심히 사는 자연인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