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만드는 사람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머드 뚝배기 부터 돌로 만드는 뚝배기까지 제조과정이

공개된다.

 

식당에서 쉽게 볼수 있는 뚝배기가 만들어지기까지 고된 일정을 소화하는

작업자들을 보니 어느것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의 전통이 서려있는 토속그릇 뚝배기

뚝배기는 열을 가하여 조리할 수도 있고, 담긴 음식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줄수 있기 때문에 많이 애용되고 있다,

 

오늘 소개되는 뚝배기 공장은 하루에 1만개나 생산한다고 한다.

높은 고온에서만 구워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기다림과 인내는 상상을

초월한다.

 

수백 개의 그릇을 일일이 다듬고, 빼고, 끊임없이 들고 나르는 일은

작업자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머드 뚝배기를 만들기 위하여 10kg의 흙덩이를 계속 들고 나르고

반복작업 또한 작업자들을 힘들게 한다.

 

돌 뚝배기를 만드는 작업 역시 정신 없이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무려 2톤이 넘는 곱돌을 옮기고 자르는 과정이 반복된다.

육중한 무게의 돌을 하나하나 원통 모양으로 자르는 작업 역시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필요하다.

 

잘라진 돌의 무게는 최대 100kg까지로 쌀 한가마보다도 무겁다.

 

이 돌을 다시 자르고, 모양내는 작업은 돌을 수없이 나르고 옮기는

작업자들로부터 시작된다.

 

현장에 비산되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뿌리는 물세례는 오히려 작업자들의

손을 갈라지고, 퉁퉁 불게 만든다.

 

무거운 그릇을 매일 만지는 고된 작업의 현장!

 

음식의 온도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위해 언제나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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