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조경>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사는 것을 선호하였지만 복잡해지면서
답답한 아파트문화에서 벗어나 웰빙 라이프가 가능한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다.
앞으로는 물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감싸주는 곳에는 많은 전원주택이
지어졌고, 지금도 진행형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왔을 전원주택을 갖게되면 앞 마당을 멋있게
꾸미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전원주택의 묘미는 텃밭, 나무, 꽃, 연못 등을 조성하여
자연과 동화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그러나 모든 작업은 사람의 손을 빌리지 않고는 할 수 없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나무 30그루, 돌 100톤으로 전원주택 정원을
만드는 사람들의 고된 일정이 소개된다.
나무 한 뿌리라도 다치면 나무가 죽기 때문에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고,
돌 쌓는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한 개의 돌이라도 삐뚫어지면 다시 쌓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작업에 집중하지 않을 수 가 없다.
기계가 아닌 사람이 일일이 돌을 깨면서 무려 100톤의 돌들을 쌓아 올린다.
귀가 아플 정도의 기계 소음과 시멘트 냄새, 돌가루와 흙먼지가 날리는
극한현장에서 하루를 보낸다.
어느 일이던지 쉬운일은 없지만 전원주택 조경을 꾸미는 작업자들의
고된 작업은 보는 사람들로부터 안타까운 생각이 들게한다.
<2015. 11.25 밤 10시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