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재산이 많거나 금융자산이 많으면야 더할나위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못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노인빈곤율 49.3%, 연금수령자 비율 45.7%, 연금수령액은 월평균 42만원 남짓이다.
얼마 안되는 수입으로 가정을 챙기고 자식들 교육, 혼사까지 챙기다 보면 정작 본인들은 노후를 위한 준비는 뒷전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을 참작하여 정부에서는 만 60세 이상의 국민연금 수급자 중 갑작스럽게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 자금을 빌려주어 생활에 안정을 찾아주는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 제도를 운영하고 잇다.
노후 긴급자금으로는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월세자금, 재해복구비 용도의 긴급상황 발생시 저렴한 이자로 대부하여 준다.
금액은 최대 5백만원 까지이며 이율은 3% 정도로 일반은행의 대출 이자보다 훨씬 저렴하다.
2014년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높은 호응도와 인기가 좋아서 2015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금융기관의 벽은 높고 돈 빌릴곳이 마땅치 않을시에는 잊지말고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을 이용해 보자.
자금대출을 받고자 할 경우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 국민연금관리공단(국번없이 1355), http:/www.n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