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을 잃을 수도 있는 대장암,

암이 될 수 있는 대장질환

'이러다 낫겠지 했어요.', '정말 설마설마했습니다.' 대한민국 암 사망률 4!, 전 세계 발병률 1위 대장암! 대한민국 암 사망자 10명 중 1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변비, 설사 등의 배변장애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장암. 전 세계 발병률 1위를 할 정도로 대한민국 대장암 환자는 많지만, 무서운 건 눈에 띄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암이 발견될 때면 이미 말기인 4! 그뿐만 아니라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불리는 질환들도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방치할 경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95%에 가까운 대장암이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암 사망률 4위에 머무르고 있는데. 누구나 한 번쯤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언제든지 발병할 수 있는 대장암. 과연 어떻게 대장암을 극복할 수 있는지 <항문을 잃을 수도 있는 대장암, 암이 되기 쉬운 대장질환> 편을 통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6129() 저녁 950

 


# 증상이 있을 때면 이미 4, 대장암

지름 5cm, 길이 1.5m의 대장. 이 길고 구불구불한 통로 어디에든 생길 수 있는 대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몸에 생긴 변화로 늦게서야 병원을 찾을 때면 이미 전이가 진행된 4기인 경우가 많다. 처음 대장암 진단 당시 증상이 없어 본인도 몰랐다는 정홍세(40) . 이미 타 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은 정홍세 씨는, 수술 6개월 만에 암이 재발해 골반과 임파선으로 전이된 4기 판정을 받고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젊은 나이에 암 투병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정홍세 씨. 그나마 다행인 건 악성도 높은 다른 암과 달리 대장암은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암이 진행되면 혈변, 변비,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증상들이 눈에 띌 정도가 되면 이미 병기가 한참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병이 더 악화되기 전에 암을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암 치료만큼 중요한, 인공 장루

대장암은 늦게 발견하면 치료가 어렵다는 점도 있지만, 삶의 질을 저하할 수 있는 인공장루에 관한 문제 역시 많은 대장암 환자들의 근심거리로 꼽히고 있다.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암이 발견돼 항문을 보존하지 못할 경우, 평생 인공 장루를 달고 살아야 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항문을 1cm라도 최대한 보존하도록 노력해 짧게나마 항문 보존에 성공했을 경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임시장루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환자들은 당분간 임시 장루를 통해 배변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을 겪기도 한다. 대장암 환자들에게 인공 장루 설치 여부는 암의 완치만큼 중요하다는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명의! 암의 완치와 삶의 질을 모두 지키기 위한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초기 완치율 95% 하지만 대한민국 암 사망률은 4?!

그렇다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대장암에서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용종이고, 그다음으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속해있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복통,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문제는 이런 증상들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 조기 발견 시 95%에 육박하는 완치율을 보이는 대장암이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암 사망률 4위에 머물러 있다. 증상을 알아채기 어려운 만큼 정기검진이 아니고서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란 드물기 때문. 이상 증세로 병원을 내원할 때면 이미 병기가 한참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두 명의. 129<항문을 잃을 수도 있는 대장암, 암이 되기 쉬운 대장질환> 편을 통해, 대장암과 암이 될 수 있는 대장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6129() 저녁 950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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