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면사무소에 가면 솔잎 칼국수로 유명한 칼국수전문점이 보인다.
면사무소 근처라 찾기도 쉽고 주차하기도 편하다.
이곳은 자연의 맛 그대로, 솔잎칼국수로 유명세를 떨친곳이다.
관광지로 유명한 용문산도 있고 해서 여러 사람들이 이곳 음식점을 거쳐간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음식인 칼국수가 많이 생각날 때다.
이곳은 영평에서 3대째 살고 있는 이한영, 남명선 부부가 식당을 운영한다.
조금 허름하게 보이는 식당으로 시골냄새가 솔솔나는 곳이다.
국수집을 운영한지 벌써 11년차라고 하는데~~
솔잎이 소화도 잘되고 혈액순환에도 좋아 솔잎칼국수를 주메뉴로
정했다고 한다.
한 입만 먹어도 그 향과 맛에 취해 손님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는다.
홍천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솔잎으로 반죽을 하고 24시간 숙성시켜주면
은은한 솔잎향이 나는 영양만점 솔잎칼국수 면발로 태어난다.
그리고 솔잎칼국수의 맛을 더해주는 국물!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 새우, 멸치를 한데 갈아만든 천연조미로만
넣어주면 누구나 반하는 감칠맛이 난다.
여기에 직접 밭에서 키워낸 대파를 고명으로 송송 얹어주면 그 맛은 일품이다.
직접 농사지은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솔잎칼국수뿐만 아니라 직접 키운 콩을 갈아낸 솔잎콩국수, 된장칼국수까지!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주소 : 경기도 양평 용문면 용문리 385(용문면사무소 대로변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