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만원이면 싱싱한 붉은 대게를 마음대로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가게로 19,900원이면 붉은 대게가 무한리필 된다.
그렇다고 재료에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대게를 울진군 후포리에서 들여온다.
대게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직거래를 하기 때문이란다.
손님들이 여러번 리필해도 최상의 서비스로 모신다.
그리고 점심시간 대에는 짬뽕을 주 요리로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저녁 5시 이후부터는 2시간으로 시간제한을 두고 대게찜만 판매한다.
사장님이 말하는 '찜' 요리는 다른 요리법보다 경제적으로 돈이 덜 들기 때문에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무한리필 이다 보니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시간제한으로
테이블 회전률을 높여 이익을 낸다.
봉명동에서 시골 짬뽕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이곳이 낮에는 짬뽕을 팔고,
저녁에는 대게를 취급, 겸업가게로 돌아선 특이한 이력의 가게다.
*조개 까는 홍게 문어
주소 :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