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도시에 가나 사람들이 쉴수 있도록 시민공원을 많이 조성해 놓았다.

산책로,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까지 갖추어 시민들이 여가활용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았다.

 

각 자치단체마다 앞 다투어 공원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는 추세다.

그뿐 아니라 사람들이 잘다니는 등산로도 정비가 잘돼서 굳이 돈 안들이고도 건강을 챙길수 있다.

 

 

등산로나 공원에 가면 꼭 마주치는 동물이 있다.

우리나라 가정에서 애완견을 많이 키우다보니 바깥 출입을 할때도 애완견을 가족같이 데리고 다닌다.

 

작은 강아지 부터 커다란 맹견까지 가지각색이다.

매년 개들로 인해 사람이 물리는 사고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심지어는 죽는 경우까지 있다.

 

                                                <도사견>

 

일반적으로 개와 같이 바깥으로 외출시에는 기본적으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을 상식으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드물다.

 

특히 맹견의 경우는 힘이 세기 때문에 목줄만 하여서는 통제가 안된다.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여 꼭 입마개를 착용토록 해야한다.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개주인에겐 애완견이지만 남에게는 맹견이 될수 있다"는 표어가 떠오른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2조에 의하면 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에는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주지 않도록 적당한 길이의 목줄을 착용토록 규정하고 있고, 맹견의 경우는 목줄 이외에도 입마개를 하여야 한다.

 

만약 입마개를 안할시에는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 될 수 있다.

 

                               <아메리칸 스태피드셔 테리어>

 

※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야 하는 맹견의 종류

1)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2)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잡종의 개

3)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4)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5)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6) 그 밖에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은개로 규정하고 있다.

 

어디서 들어본 개의 이름들 인데 어떻게 생겼는지는 도사견 빼고는 잘 모르겠다.

 

                                           <로트와일러>

 

위에서 정한 맹견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개들에게 목줄과 입마개를 하여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견주들이 조금 더 생각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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