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있다.
바로 "모기"다
불이 켜져 있을때는 잘 안보이다가 불을 끄고 눕자마자 모기들이 달라붙는다.
얼굴 주변에서 앵앵거리면 그 날은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모기가 배가 불러야 더 이상 물지를 않으니, 한번 경험한 사람은
그 고통에 몸서리가 쳐질 것이다.
모기는 사람들을 괴롭히고 질리게 할 뿐만 아니라 매년 세계적으로
100만 명이 넘게 숨지게 하는 학질을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야영을 하면 유난히 모기에 많이 물리는 사람이 있다.
모기는 사람 몸에서 배출되는 땀 냄새와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 탄소에 강한 반응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로션 등이나 향수도 모기를 불러 모은다.
모기는 시력으로 먹이를 찾는게 아니라 흡혈 대상의 냄새나 호흡으로
위치를 파악하는데 무려 20미터 밖에 있는 대상도
냄새로 찾아낸다고 한다.
땀으로 인한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은 모기의 공격대상 1호가
된다고 하니 잘 씻어야 겠다.
이번 방송에서는 여름철 최대의 적!! <모기>라는 주제를 갖고
사람의 신체 부위 중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곳과
모기에 물린 여성이 사망한 이유와 그 예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더운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할 <조개>와 관련된 내용도
세세하게 알려준다.
여름철이면 조개를 잘못먹고 비브리오균에 감염되어 생명을 잃는
경우를 매스컴을 통해 종종 접하게 된다.
그렇다고 조개를 안 먹을 수도 없고 고민이 되는데
위기탈출넘버원에서는 전문가가 나와 안전하게 조개를
섭취하는법을 알려준다
<6월 22일 월요일 밤 8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