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요리는 비린내 때문에 쉽게 집에서 해먹기가 힘들다.
생선 요리를 한번 해먹으면 환풍기를 틀더라도 특유의 비린내가
쉬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하면 남은 생선은 한동안 냉동고속에서
방치하기 일수다.
오늘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에서는 생선 비린내 잡는 방법과
동태요리 맛있게 끓이는 법, 바삭한 맛이 일품인
동태 튀김까지 선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생선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조리 전 소금물에 담가 두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
비린내를 없애고 고소하게 먹는 방법으로는 맥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요리하기 전 10분 내지 20분 정도 맥주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가 말끔히
없어진다.
이후 키친타올로 생선의 물기를 제거하고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겨주면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훌륭한 생선튀김이 완성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녹차를 이용해도 좋다.
녹차를 우린물에 생선을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요리를 해도 비린내를
잡을수가 있다.
또한 녹찻잎을 프라이팬에 넣고 생선을 구우면 비린내 뿐만 아니라
기름기까지 흡수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오늘 방송에 백주부는 어떤 방법으로 비린내를 잡을지 궁금해진다.
집에서 끓여먹는 동태찌개는 제맛이 영 안나는데 백주부의
꿀팁도 몹시 기다려 진다.
<2015. 12. 1일 밤 9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