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연하는 자연인은 처음보면 이국적인 얼굴로

마치 인도 나 동남아 쪽 외국인으로 오해받기 쉬울 것 같은 자연인이다.

 

지금은 환하고 맑게 소년처럼 웃고 있지만 주인공이 자연인이 되기전에는

상처뿐인 인생으로 살아갈 희망을 잃어 버렸다고 한다.

 

산에 들어오기 전 모든 일에 신경질적이었고 말과 행동도 난폭했었다는

주인공은 3년간 우울증 치료제를 달고 살 만큼 정신 공황이 심각했다.

 

밝고 웃음도 많았던 그가 우울증을 겪은 건 믿었던 친구의 배신 때문이었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를 위해 얼마 안되는 가산을 다팔며 도움을 주었지만

친구는 야속하게도 배신하고 연락을 끊었던것!!

 

 

배신감과 상실감에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변하자 주변의 친구와 형제들도 멀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심각한 우울증에

목숨을 버릴 극단적인 생각도 여러번했다고,

 

그가 인생의 마지막에서 선택한 건 자연, 아무도 찾지 않는 깊은 산 속이었다.

 

지금은 평안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살고있는 자연인!!

 

웬만한 과일, 채소는 물론 산속에선 흔히 볼 수 없는 감성동에 임연수어까지! 먹을것이 지천인 이곳은 주인공에게는 천국이 따로없다.

 

날아다니는 벌들 속에서도 유유히 왕대를 제거하고, 산중의 동식물과

동화되어 자연을 예찬하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임대식 씨의 자연 생활이 부럽게 느껴진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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