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그맨 승윤이가 157번째 자연인을 찾아 여정을 시작한다.

그 동안 방영된 맣은 자연인들의 삶을 보고, 그들을 동경한 사람들이 자연인을 만나고 싶다거나 같이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 도배

된다고 한다.

 

 

오늘 소개되는 자연인을 이태형 씨다.

 

누구나 가난했던 어린 시절 !! 특히 자연인은 너무 가난해서 초등학교 4학년

부터 신문배달로 생계를 유지할 수 밖에 없었던 형편이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돈의 중요성을 알게된 자연인은 성인이 될 때까지 악착같이 돈을 모아 모인돈으로 작은 땅을 사고, 가격이 오르면 팔고를 수차례 하는 사이

남 부럽지 않을 만큼 재산을 모았다고 한다.

 

 

하지만 행운은 거기까지 였다.  같이 동업한 사람과의 분쟁으로 순식간에 재산을 거의 날리게 되었고 깊은 마음의 상처까지 입게 되었다.

 

화무홍 같았던 화려한 시절은 가고 그에게 남은 것은 절망과 병든 육체뿐이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산!!

세상과의 다툼도 없고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자연속에서

그는 차츰 건강을 회복했고 마음의 여유까지 얻었다.

 

이틀에 한 병씩 밖에 채우지 못하는 뒤한 약수를 받기 위해 험한 산도 마다하지 않고 올라가는 자연인!!

 

바위산에서 드라이버 하나로 여러 가지 약초를 능숙하게 캐낸다.

 

젊은시절 돈이 행복의 전부인 줄 알았던 자연인은 산속에서 또 다른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모진 고난 뒤에 찾은 행복이라 지금이 더욱 소중하다는 자연인 이태형씨의

삶이 진솔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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