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평범했던 가정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 재조명된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아침식사를 시작한 김여인

즐겨먹던 장아찌를 반찬으로 먹었을 뿐인데 오후 2시쯤 참지못할 복통을

겪은 그녀는 결국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병명 진단은 농양중독으로 조금 더 섭취하였거나 병원으로의 이송이

약간이라도 늦쳐졌더라면 생명에 지장을 줄 위험한  수치였다.

 

대체 아침식사에서 왜 농약이 검출된 걸까?

 

경찰에서는 그녀의 집에 있는 모든 반찬과 과일 등을 수거하여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감식결과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그녀가 즐겨먹던 반찬에서 다량의 농약성분이 검출되었던 것이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아닌 이혼한 전 남편!!

 

김여인의 요구로 이혼했지만 남편이 당장 갈 곳이 마땅치 않아

한달간을 같이 생활 했다고 한다.

 

그런데 김여인이 쓰러지기 나흘전 남편은 집을 나갔고 농약투입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만나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재혼한 김 여인과 남편

이씨  13년 동안 함께 살았지만 남편은 종종 근거 없는 의심을 해 그녀를

괴롭혔고 결국 김여인은 이혼을 요구,  지난 5월 6일에

두 사람은 이혼했다.

 

아내를 살해하려고한 혐의로 체포된 남편,  비극으로 끝난

13년 부부의 연,  그 내막과  집을 떠나기 전 ,

수상한 남편의 행적을 리얼스토리 눈에서 추적해본다.

 

6월 29일 밤  9시 30분[ MBC 리얼스토리 눈]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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