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실종사건>
오늘 방송되는 '먹거리X파일 '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실종사건' 편을 방송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부산물의
쓰레기가 이른 새벽에 파헤쳐지고 일부가 없어지는
희한한 일들이 벌어진다.
대체 누가 폐기물에 가까운 버려진 채소와 부패된 생선을 뒤지고
가져가는지 그 충격적인 실태를 고발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장을 기웃거리는 수상한 사람들,
그들은 쓰레기통에서 꺼낸 채소를 다듬어 인근 식당에 납품하는 사람부터
시장을 다니며 수거한 쓰레기를 구입하는 식당까지 각양각색이다.
충격적인 것은 그들이 주워간 음식물 쓰레기가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되돌아 오고 있다는 것이다.
'먹거리X파일' 팀에서는 한 달여간의 잠복 취재 끝에 충격적인 실태를
포착하고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대책없는 관리부터 뻔뻔한 식당 업주들의
비양심 행태까지 공개한다.
2015년 7월 3일 금요일밤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