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깨물면 톡 하고 터지는 식감과 매콤 칼칼한 양념의 하모니!
<백종원의 3대 천왕> 여섯 번째 메뉴 낙지볶음!
몇 년새 매콤 달콤 매운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낙지볶음!
어딜가나 낙지볶음 전문점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맛있게 요리하는 낙지볶음집도 많이 있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오랜기간 동안 한 분야에만 매진해온 달인들이 서로만의 요리방법을
선보인다.
부산에 위치한 원조할매 낙지볶음은 부산식 낙지볶음의 원조로
45년 이상 운영된 전통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명 "조방낙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요리법과는 달리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춧가루 등 기본재료만으로 맛을 낸다.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국물맛이 걸죽해지지만 고춧가루만 넣으면 국물맛이
담백해지고 낙지 특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진정한 원조 낙지볶음집으로 부산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식도락가들의
방문이 줄을 서고 있는 곳으로, 육수는 새우와 멸치, 다시마가 골고루
들어간 해물 육수를 이용한다.
착한식당처럼 화학조미료는 절대 쓰지않고 고춧가루, 진간장, 마늘, 참기름,
설탕을 넣어서 맛을 내는 음식점이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백주부 백종원이 소문난 맛집 낙지볶음 전문점을 방문하여
특유의 맛평가와 입담을 자랑한다.
콧물이 새어 나올 정도로 매콤한 맛에 진땀을 빼기도 하고
낙지볶음 명인들의 기상천외한 조리법에 놀라기도 한다.
낙지볶음의 달인들이 직접 시연하는 요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