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썰어서 칼국수라는 이름이 붙은 이 음식은 과거 빼놓을 수 없는

 주식이었다.

어려서부터 자주 먹었던 음식으로 수제비도 자주 먹었던 기억이 새삼스럽다.

 

지속 될 것 같았던 늦더위가 물러가는 마지막 고비인 칠석날에는 반드시

 밀전병과 밀국수를 해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집에서 자주 해먹던 보리밥, 수제비, 칼국수 등은 요즘 별미로 찾는

음식이 되었다.

 

오늘 백주부가 추천하는 칼국수 맛집 3대천왕은 각각의 지역적 특색이

 묻어나는 대전, 춘천, 강릉의 칼국수가 서로의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

 

백종원은 춘천, 강릉, 대전의 칼국수를 먹고 각양각색의 반응으로 느낌을 표현,

요리과정과 맛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먼저 찾은 강릉 칼국수집은 "국물이 구수하면서 칼칼하다" 고 했고,

단 한 번의 시식으로 칼국수 면이 숙성면임을 맞혀 백주부 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두번째로 찾은 춘천 칼국수!

춘천 맛집에서 선보인 것은 구수한 된장칼국수, 전통 식품인 된장 칼국수의

독특한 맛에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대전 칼구수는 국물만 먹고도 육수의 재료를

단 한번에 맞추는 신기를 발휘했다.

 

각 지역의 칼국수를 대표하는 명인들이 브라운관을 타고 보여주는

맛의 향연이 궁금해진다.

 

<2015. 9.25일 밤 11시25분>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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