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건강상식을 알려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폐암에 대해서 조명한다.

 

우리나라 최고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병이 바로 폐암이다.

폐암의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번 방송에서는 흡연과의

인과 관계를 취재한다.

 

국가 시책으로 흡연감소를 위한 정책이 많이 시도 되면서 매년 흡연자가

감소하고 남성들의 폐암 발병은 줄어들고 있는반면,

여성 폐암은 매년 증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해있다.

 

담배를 직접 피우지 않는데도 우리의 폐는 왜 병드는 걸까?

실제로 전체 폐암 환자 중 4분의 1이상이 여성이고

여성 폐암 환자 중 87.8%는 비흡연자라고 한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더이상 폐암은 '흡연자들만의 것이 아니라고 말할수도 있다.

 

생로 병사에서 취재한 폐암의 원인은 간접흡연, 주방매연, 미세먼지, 라돈등

무심코 방치된 생활속 환경을 의심하고 있다.

 

특히 흡연 직후와 15분 경과 후 일산화 탄소 양은 15분이 지나도 수치상 큰 차이가 없으며 그 양이 반감되는데 평균 4.5시간이 소요될정도로 간접흡연의

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직접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아도 흡연자의 머리카락과 피부, 옷에 남아있는

유해 물질로 발생하는 '3차 흡연'의 경우를 미국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면

흡연자가 살았던 집의 벽, 가구 표면에 흡연자가 거주하고있는

집과 비슷한 치의 독성물질이 검출되었다.

 

또한 무색무취 자연 방사능 라돈과 주방매연, 미세먼지 또한 흡연, 간접흡현

다음으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물질이라고 한다.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부터 금연 아파트 같은 사회적 약속이

필요하다. 깨끗한 폐는 윌의 사소한 노력에서 시작된다.

 

폐암말기 판정을 받았던 사례자의 경우를 보면 꾸준한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덕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지금도 삶기, 찌기 등의 방법으로 주방매연을 최소화하고 수시로 청소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환기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창문의 개수와 면적 그리고 환기 빈도는 폐암 위험도를

최대 2.8배 까지 낮춰준다고 한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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