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나 무더위로 지치는 이때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의 우동은 남녀노소 할 것없이 즐겨찾는 국민음식 중의 하나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그 많은 우동집에서도 남다른 면발과 육수 맛을 자랑하며
문전성시를 이루는 우동집이 소개된다.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면국수로 일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본에는 가문 대대로 가업을 이어받아 영업을 하는 우동전문점이 즐비하다.
수십년에서 많게는 일백년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곳도 많다.
오늘 국수의 신으로 소개되는 남윤재 고수 또한 일본 미즈사와 지방의
전통 방식을 따르면서 특별한 우동을 만들고 있다.
"다케다야 미즈사와 우동"
남윤재 고수가 만드는 최고의 우동에는 다른곳과 비교를 거부하는
쫄깃 탱글한 수타면이 일품이다.
모든 과정을 '손'으로 직접하는 진정한 수타 우동면이 여기에 있다.
그 비법에는 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특별한 물 '연수'을 넣어 손반죽하는데
여기에 일반적으로 누르고 펴는 직선 운동의 반죽법과는 달리 "내리"라 불리는
춴 운동 중심의 독특한 반죽 법으로 반죽을 하는 것이 고수만의 특급비법이다.
이렇게 완성 된 반죽은 그 쫄깃함을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탱글함
또한 일반 우동면에 비해 2배나 오래 간다고 한다.
그리고 우동의 맛을 좌우하는 두번째 비법은 바로 일본식 정통 육수!
다시마와 버섯을 하루 동안 담가 우려낸 물에 볶은 멸치와 가다랑어 포 등
네 가지 생선을 넣은 뒤 직접 만든 일본식 맛간장을 넣어주면 진한
풍미가 일품인 우동육수가 완성된다.
쫄깃한 수제면과 깊은 육수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어 특별한
고수의 우동이 탄생된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