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숨어있는 달인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이
어김없이 우리곁에 다가왔다.
일상생활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분야별 실력자가 각자의 노하우와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달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오늘 소개되는 달인들은 총 4명으로 팥빙수, 왕릉벌초, 일본식 우동,
연어가시뽑기의 달인이 출연한다.
<팥빙수의 달인>
전주 방송에도 팥빙수의 달인이 출연했는데, 오늘도 새로운 달인이 소개되어
새로운 분야의 경지를 보여준다.
인천 남구에서 팥빙수 작은 가게를 갖고있는 김귀녀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곳은 자극적인 맛보다도 우리나라 고유의 팥맛을 살린 고수로 알려져 있다.
단맛대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팥빙수계의 숨은 고수로 회자되며 오늘 방송에서는 팥뿐만 아니라 고명으로
올라가는 과일조림과 경단의 환상적인 조합을 직접 시연한다.
<왕릉벌초의 달인>
신라시대 왕들의 묘가 밀집되어 있는 대릉원에서 벌초를
전문으로 하는 팀이 소개된다.
그들의 팀워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데, 크기도 어머어마하고
경사도가 높은 왕릉의 벌초를 감각적인 팀웍으로 벌초를 하는
그들의 세계가 장관처럼 펄쳐진다.
<일본식 냉우동 비빔우동의 달인>
부부가 함께 하는 일본식 우동 음식점
남편은 한국인이고 아내는 일본사람이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때 시원한 냉우동을 선보이고, 매콤한 맛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은는
비빔우동의 달인이 출연한다.
<연어가시뽑기의 달인>
큰 마트나 수산을 전문으로 하는 마트에 가면 팩에 담겨진 연어를 볼수 있다.
연어는 잘알다시피 험한 물살을 헤치고 고향을 찾아 돌아오기 때문에
그 힘이나 가시가 엄청 억세다.
생소하게 들리는 연어가시뽑기의 달인이 보여주는 가시뽑기는 신기에 가깝다.
뽑은 가시만 지구반바퀴를 돌릴수 있다는 김미정 달인의
손놀림이 놀랍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