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가족들과 꼭 같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라는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치고는 꽤 오랫동안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장수하고 있다.
오늘로 방송회수가 666회차다.
신비하고 놀라운 이야기만 담은 말그대로 서프라이즈!!
과거 666에 얽힌 악마의 계시 숫자로 서프라이즈에 방영되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한다.
오늘 방송을 기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서프라이즈를 생각해 보았다.
2012년에 방영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흑기사 위성의 비밀이
아직도 궁금하다.
현대 과학으로도 풀리지 않는 흑기사위성의 진실이 내가 살아있는 동안
밝혀질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던지는 신비한 TV서프라이즈!!
어떤때는 황당하고, 어떤때는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로 감정을
자극하는 이 프로그램이 장수하기를 기원하며
오늘방송 주요예고를 보았다.
오늘 방송 첫번째 이야기는 탈레반 무장세력에 붙잡힌 미군병사
버그달일병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방영한다.
두번째 이야기 영웅이 된소년, 미국 펜실버니아주에서 성대하고
특별한 장례식이 열렸다.
수백명의 경찰과 많은 시민들이 고인을 추모하는데, 과연 누구이길래
많은사람들이 운집했을까??
세번째 이야기 영국에서 발생한 신비한 초상화 속에 그려진 그 남자 편이!!
그리고놀라운 비밀과 반전이 돋보이는 서프라이즈 시크릿이
후반부를 장식한다.
2013년 영국의 한경매장에서 무려 13억원의 거금으로 낙찰된
바이올린에 얽힌 이야기가 흥미진진 하게 소개된다
<2015. 6.7일 오전 10시 45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