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우리나라 하늘을 덮은 중국발 황사가 큰 이슈로

 떠오른적이 있었다.

 

지금은 매년 당연하게 발생하는 황사로 우리 생활릐 일부분으로 느껴져

 무덤덤해진 점도 있지만 그 당시 황사의 피해는 인체 건강뿐만

 아니라 산업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다.

 

반도체, 항공기 등 정밀기계 작동에 문제를 일으켜 많은 손해를 입었고,

건설현장에서는 인부들의 결근율이 30%에 달했다.

 

자동차를 생산하는 업체는 표면에 먼지가 섞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시간 동안 도장작업을 중단했고, 황사로 인한 시정장애는 항공기

안전에도 영향을 주어 그날 많은 항공편이 결항되었다.

 

황사는 바람에 의하여 하늘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중에

 퍼져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의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대기를 따라 들어오는 황사는

우리나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금일 방송된 시사기획 창에서는 "침묵의 살인자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조명했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로 일반 미세먼지의

 4분의1정도 크기로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이 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 기도에서 걸러지도 못하고 대부분 사람의

폐에 깊숙히 투입하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또한 초미세먼지속에 들어있는 각종 유해 중금속이 인체로 들어가

혈전을 만들고 피를 끈적 하게 만들어 심혈관계 질병을 유발함은 물론.

 그 결과 뇌출혈 이나 심근경색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전문가들은 황사가 불거나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귀가후에는 양치빌 및 손과발 등을 깨끗이 씻으며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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