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의 발달과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면서 노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노후보장으로 개인연금, 퇴직연금이 각광을 받고 있고 뜨거운 감자로 취급 받는 국민연금 또한 과거 만큼은 아니지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우리가 세금처럼 납부하고 있는 국민연금이 노후에 얼마나 기여하게 될지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국민연금은 쉽게 말해서 노후를 보낼 생활비를 매월 지급받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될것 같다.

 

매월 소득액에에서 일정부분 강제적으로 원천징수함으로써 꼬박꼬박 떼어가는 세금이라는 인식도 있는 반면에 노후에 연금 형식으로 보장을 해주는 순기능도 있기 때문에 양면성을 갖고 있다 말할수 있겠다.

 

 

당초 국민연금이 발족 당시에는 미래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것이라는 보라빛 미래를 꿈꾸게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여건도 나빠지고 주변 상황이 녹녹치 않게 됨으로써 소득 대체율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국민들이 연금 고갈에 따른 지급이 제대로 될까하는 의구심을 갖는것도 당연지사라고 생각 된다.

 

그러나 지급액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않더라도 국가가 최종적으로 지급을 보장하고 있어 미지급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노후를 보장하는 최후의 보루인 국민연금에 대해서 정부는 실직자를 위한 연금보험료를 지원하여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5년 7월 부터 시행될 구직급여 수급자에 실업크레딧(연금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실직으로 인한 국민연금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을 내놓았다.

 

 

실업크레딧은 구직급여를 수급 중인 실직자에게 최대 1년간 정부가 연금보험료의 75%(나머지 25%는 본인 부담)를 지원하여 실업기간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포함하는 제도이다.

 

실직자의 연금보험료 책정은 실직 전 소득의 절반(최재 70만원)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책정해서 부담을 최소화 했다.

 

 

탈도 많고 말도 많은 국민연금 이지만 국가에서 보장하는 만큼 어떠한 형태라도 노후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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