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당시에는 국민학생때 꼭 보아야만 했던 프로그램이 수사반장이다.

어렸을 때는 수사반장 출연진들이 진짜 형사인줄 알았다.

 

수사반장은 장수프로그램으로 1971년 첫 방송돼 1989년 까지

20여년간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다.

 

 

시청율 70%를 기록하기도 했고, 주제곡은 지금 들어도 온 몽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수사반장에 출연했던 배우치고 유명하지 않은 배우가 없었다.

 

이덕화도 있었고, 범인 단골로 출연한 이계인도 있었다.

얼마나 리얼한지 진짜 범인인줄만 알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새롭다.

 

 

오늘 방송되는 아주궁금한이야기 "아궁이"에서는

수 많은 에피소드와 진기록을 남긴 전설의 드라마 <수사반장 >을

파헤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 최초 수사 드라마이면서 실제보다 더 형사같았던 출연진

4인방의 궁금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사반장 이었던 최불암이 입고 나온 바바리코트는 당시 중년 남성들의

패션 유행이 되었다.

 

범죄자역이 스타등용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 폭발이었던

수사반장에 최다 범죄자로 출연한 이계인은 실제로 경찰서에 끌려간 적도 있다.

 

그리고 국민엄마 김혜자 씨도 범인 역을 했던 당시 사연이 공개된다.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이 20대 힘든 시기에 자살까지 생각했었던

이유도 밝혀진다.

 

연예인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고 조경환씨

맥주 90병, 소주 52병은 기본이었다고 하는데, 술과 얽힌 밝혀지지 않은

그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수사반장에 조금 늦게 합류한 성실한 배우, 남성훈

 

< 사랑과 야망 > 미스 캐스팅 논란된 이유도 밝혀진다.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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