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서는 고진 인내와 모진 고통을 감수해야만 한다.
2013년 난임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국내에서만 20만명을 넘었다.
난임이란 부부가 1년동안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해도 임신이 되지않는경우를 말한다.
결혼 후 2ㅡ3년안에 아이를 가지면 다행이지만, 그렇치 않을 경우 원인을 알아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임신에 성공하기까지는 고통스러운 마라톤과 같은 장기레이스를 펼쳐야만 한다.
2012년 우리나라의 시험관 아기 시술은 5만건에 달한다.
시술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략 200만원~400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번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물다.
시험관 아기의 성공율은 20대에는 45~50%, 30대 초반에는 40%를 웃돌지만 유산할 확률이 높아진다.
40세가 넘어가면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 진다고 한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야겠다고 판단되면 가능한 젊었을 때 빨리 결정을 내리는게 좋다.
그리고 이 시술을 돕기 위한 지원제도가 있다.
난임 부부의 임신,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난임시술비에 대해서는 의료비 공제가 2015년 1월 1일부터 한도없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