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과 비해  중산층의 가처분소득은 4.7배가 늘었지만 삶의 질은 크게 나아진게 없고 후퇴하고 있다는 보도자료를 접했다.


가장 큰 요인으로 높은 주거비용과 사교육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전세보증금은 90년대에 비해 약 13배 이상이 올랐고 사교육에 대해서는 필수 항목처럼 누구나 한 두개씩은 보내야만 하는 세상이 되었다.


이로인한  가계부담은 가중되고  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 아이도 2명인데, 하나는 초딩 또 하나는 중학생으로 학원 비용만 매달 70만원씩  꼬박 들어간다.


이러다 보니 집 장만은 늦어지고 , 겨우 대출받아 아파트 한채를 분양받고 허덕이고 있는 신세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자녀장려세제 라는 제도가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이 될것 같다.


자녀장려세제는 부부의 연간 총소득의 합계액이 4천만원 미만인 가구로서 18세 미만 부양자녀에 대하여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50만원 까지지원 받을수 있다.


지원 자녀수는 제한없다.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은 1세대가 무주택이거나 1주택 이하를 보유하고가구원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건축물 등 재산 합계액이 1억 4천만원 미만이면 자격조건이 된다.


자녀장려금은 소득세에 자녀세액공제와 중복하여 적용 받을수 없고,  해당 연도의 3월1일 부터 3월31일 까지의 기간 중에 생계급여를 받고있는 기초생활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지원제도가 있음을  알고 해당되면 꼭 이용을 해보자.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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