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에는 집밥 백선생이 가르쳐준 만능 고기소스로 갈비찜을
고향에서 여러 친지와 맛있게 먹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쉬워 꽤 쓸모가 있었던 요리법이다.
진간장 두 컵, 설탕 한 컵, 맛술 한 컵, 물 두 컵, 간 마늘 반 컵, 생강 한 숟갈, 파 한 컵, 참기름 1/3컵 섞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고기용 만능소스에 핏물을 잘 뺀 갈비를 넣어 재운 뒤 물을 붓고
40 정도 끓인 다음 감자, 당근, 버섯, 양파, 대파 순서로 끓여주면
백선생 표 만능소스 갈비찜이 완성된다.
그리고 갈비탕을 갈비찜으로 요리하는 방법도 신선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갈비찜은 이제 우리것이 되었다.
오늘 집밥 백선생에서는 추석 명절 고향에서 바리바리 싸준 많은
음식들을 활용하는 비법이 공개된다.
명절을 지내고나면 냉장고에 가득 쌓인 음식이 줄지는 않고 계속해서
눈에 보인다.
버리기는 아까워 냉동실에도 보관하곤 하는데, 이러한 음식들을 맛있는
레시피로 알려준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먼저 선보일 요리는 명절 음식 재활용을 쉽게 도와주는 '전찌개'를
주제로 한다.
그리고 금방 쉬어버리는 잡채는 유부와 만나 겨우내 든든한 일용할
양식이 될 잡채 유부 주머니로 재탄생하고 , 차례상에 올랐던 각종 나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백선생 표 나물냄비밥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추석 이후 남은 과일을 이용한 특급레시피도 공개된다.
또한 혼자 사는 남성들을 위한 명절 음식의 장기 보관을 위한 손질법과 보관법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추석 남은 음식 버리지 마세유!!
수십 년의 내공으로 만든 백선생의 '남은 명절 음식' 활용 비법이
오늘밤 대공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