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유행하는 단어가 있다.

개그계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는 "갑과을"

 

 

누군가 횡포를 부르면 우스게 소리로 "갑질"한다 라는 표현을 쓴다.

 

사회문제를 심도있게 다르는 프로그램 추적60분에서는 아직도

끊이지 않는 "갑"질에 대해서 추적한다.

 

웬만한 기업이면 전국곳곳에 대리점을 모집하고 관리 아닌

 관리를  한다.

 

 

2013년 갑질로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던 남양유업 사태

강매와 밀어내기로 대리점주에게 모든 책임을 부과한

대기업의 횡포로 갑을 논란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심심찮게 갑질의 횡포가

우리귀에 들려온다.

 

 

오늘 방송되는 추적60분에서는 여러 분야의 대리점들이 겪는

통에 대해서 방영한다.

 

 

교복업체와 계약을 맺은 대리점들은 제때 교복을 공급받지 못했을

뿐만아니라 반품이 있더라도 제값을 쳐주지 않아 고스란히

손해를 떠안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하자있는 물품을 납품하거나 판촉물로 보내주는 물건에

대해서도 대금청구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또다른 현대자동차 대리점들은 울분과 분노에 쌓였다고 한다.

본사의 압박으로 차량 밀어내기라도 하라고 선출고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한다.

 

자동차를 못팔면 대리점이 계속 떠안고 가야하는 실정이라고 하니

가슴이 답답한 일이 아닐수 없다.

 

 

갑을관계 전문 변호사는 갑과을의 계약서 작성에 있어서 갑의 입김이

강하기 때문에 불평등 계약을 할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아울러 "을"을 보호할수있는 대리점법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해도 솜방망이 처벌만 내리고, 고스란히 피해는

 부메랑이 되어 대리점주들이 받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추적60분에서는 대리점 불공정 문제의 실태를 추적하고

해결방안이 없는지 모색해본다.

 

2015.6.10일 밤 11시 10분   

Posted by 은용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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