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음식 분야 맛집 고수들이 펼치는
'불꽃 요리 대결 '이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오늘 메뉴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양식 "돈가스"를 주제로 우리가 몰랐던
음식이야기를 들려준다.
요즘 인기 대세남 백주부 백종원은 유명 맛집을 방문하여 '폭풍 먹방'으로
남다른 '돈가스 사랑'을 표현한다.
3대천왕에 소개되는 돈가스 맛집들은 안양, 대구, 인천을 대표하는 곳으로
명인들이 제각기 요리를 뽐낸다.
입소문이 자자한 안양 명인의 돈가스집은 가게에서 직접 만든 빵과
부드러운 스프 맛이 일품이고,
샌드위치처럼 빵에 돈가스를 끼워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한다.
대구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돈가스 전문점이 생긴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되는 인천 돈가스!!
인천은 돈가스 맛집이 즐비할 정도로 많은 곳이다.
항구도시의 특성상 서양 문물이 빠르게 전파되다 보니 타 도시보다
앞서 나가는 경향이 많다.
옛날 경양식 돈가스의 명인들이 출연하여 바삭바삭한 튀김과 부드러운
돼지고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3색 돈가스'는 음식이 아닌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망치와 소주병을 이용하여 돈가스를 만드는 과정은 뜻밖이다.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온 돈가스 명인들의 땀과 열정이 부러워진다.
<2015. 9. 18. 밤 11시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