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 이어온 면발의 전설, 쟁반국수 : 오양손칼국수>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던 국수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충남 보령
오천항에 위치해 있다.
가업 2대 25년에 걸친 고수의 손맛과 정성이 어우러진 면발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집이다.
이들 모자가 만들어낸는 최고의 쟁반국수는 살아있는 탱글한 면발이 일품이다.
면발은 직접 연근을 데쳐서 4일 동안 마당에서 말린 후 , 가루를 갈아 반죽에
더하면 연근의 향과 맛이 고스란히 반죽에 베어 더할나위 없이 쫄깃해진다.
밀가루 외 모든 국내산 지역 특산물을 재료로 사용하고, 주인장의 인심도 넘쳐
국수 1인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양을 많이 준다.
이곳 온양손칼국수집은 손칼국수, 비빔국수, 콩국수 등을 취급한다.
특히 비빔국수는 이곳이 최고라고 소문나있다.
비빔국수는 우동 면발같은 굵기에 쫄면같이 쫄깃하여 식감을 좋게 해준다.
비법 양념장은 직접 만든 보리쌀 식혜를 기본으로 해서 각종 과일을
압력솥에 푹 쪄내서 단맛을 낸다.
더불어 나오는 겉절이는 직접 담그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아삭아삭한게
국수맛을 더 좋게 한다.
이곳은 쟁반국수를 주문하연 바닷물로 해감한 바지락으로 깊은 국물 맛의
바지락손칼국수가 같이 나온다.
여기에 바닷물에 절여내 각종 양념장으로 버무려낸 열무김치는
그 맛이 환상적이다.
주소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9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