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얼다큐 숨에서는 장수의 비책으로 여겨지는 자연의 선물이 소개된다!
<100년 된 친환경 목기, 독성 없는 '대추나무 그릇' >
신라, 백제, 고구려 삼국시대부터 대추나무 그릇은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전통적으로 대추나무는 약재, 식재료로 사용되었지만 ,생활 목기로도 이용한다.
칼이 잘 들어가지 않을 만큼 단단하고,
독성이 없어 친환경 그릇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인 대추는 날로 먹거나 떡, 약식 등의 요리에도 이용한 친숙한 과일이다.
관혼상제 때 필수적으로 상에 오르는 과일로 복을 기원하였다.
대추나무는 재목이 단단하여 떡메, 달구지 재료로 쓰였고, 벼락맞은 대추나무는
도장을 새겨서 쓰면 행운이 온다고 해서 비싼가격에 팔린다.
* 관절 및 신경통에 효과 ! '두충나무 기름'
중국 후베이성이 원산지라고 알려져 있는 두충나무는
고려시대 때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들려왔다고 전한다.
'두충나무의 나무껍질은 약용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간과 신장의 기능을 높여
비만을 예방한다.
또한 두충나무 기름은 관절과 신경통에 효과가 있어 두충나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통방식으로 항아리를 태워 나무에서 기름을 추출하는데,
100도가 넘는 고온에서 3일 동안 기름을 낸다.
* 항암 . 치매 예방! '노루궁뎅이버섯'
버섯의 모양이 노루 엉덩이를 닮아 붙여진 이름 '노루궁뎅이버섯'!
가을 한 철 해발 500m 이상의 고산 지역에서 소량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산삼보다 귀한 버섯'으로 불린다.
항암, 치매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귀한 약재다.
글루칸과 다당류가 함유되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