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음식 두부!!
어렸을때만 해도 가마솥에 콩을 잔뜩넣고 두부를 직법 만들어 먹었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두부가 얼마나 맛있었던지 두부 두모를
순식간에 먹어치웠던 기억이 생생하다.
사회가 발달하고 생활이 현대화되면서 집에서 두부해먹는 모습은
찾기 힘들게 되었다.
이제는 직접 두부를 만드는 유명 맛집에서 가끔씩 즐기는 정도가 되었다.
오늘 먹거리파일에서는 동해안의 한 두부마을에 대해서 취재한다.
방송매체에서 수차례나 보도됐던 동해안의 맛집 두부마을!!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두부를 만드는 이곳은
동해안 먹거리 여행에서 빠질수 없는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손으로 직접 만든 큼직막하고 뜨끈 뜨끈한 모두부와 고소한 맛이
일품인 순두부는 전통의 맛을 자랑하기에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30여개의 두부가게가 밀집한 이곳은 서로마다 원조를 주장하고 엄선한
국산콩으로 매일 두부를 만든다고 홍보한다.
수많은 연예인과 전직 대통령까지 다녀갔다는 이곳에 비밀이 있다고 한다.
그 유명한 두부마을에서 아침에 두부를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두부를 만드는 콩역시 국산콩이 아닌 수입콩을 사용하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먹거기x파일팀에서 취재한 내용은 상상을 불허한다.
두무를 만들지 않고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를 사용하는것은 이 두부마을
전체의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가슴이 먹먹해질 뿐이다.
<금값 전어의 기막힌 꼼수>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전어와 같이 술한잔 생각이 간절히 난다.
전어는 버릴것 하나없이 전체요리가 가능한 생선으로 애주가들에게는
훌륭한 별미 안주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항상 느끼지만 매년 왜이리 전어가 비싸게 팔리는지
주머니 부담이 안될수가 없다.
오늘 방송에서는 금값 전어가 또다시 다이아몬든 값으로 변신하는지와
전어의 무게를 조작하는 다양한 상인들의 기막힌 방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