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년 묵은 전설의 대물, 흑도라지 >
도라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백도라지가 있고 생소하게 들리는 흑도라지가 있다.
일반 농원에서는 도라지를 홍삼처럼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흑도라지 또는 홍도라지를 만들기도 한다.
일반 도라지의 수명이 3년여 인데 비해 흑도라지는 10년, 100년산이
가능해 땅의 약성을 오랫동안 품고 있어 일반 도라지에 비해
사포닌 성분이 15배나 더 함유하고 있다.
보통 흑도라지는 길이가 70cm가 넘는 대물들이 많다.
자연이 빚은 검은 빛의 흑도라지는 효능이 뛰어나다.
그래서 100년 묵은 전설의 흑도라지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다.
만능 한약재인 도라지는 동의보감에 포함된 처방전만 278종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기관지와 폐건강에 효험이 좋은 천연 약재다.
< 제주도 청정 지역에 나는 추자도 홍합 >
관광도시 제주도, 이곳에는 제주민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섬이 하나 있다.
바로 "추자도" 라는 자연의 섬이다.
추자도에는 자연산 홍합이 널려 있고 이를 따기 위한 해녀들이
10m의 깊이에도 불구하고 잠수를 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추자도의 명물이자 보물이 된 자연산
홍합 채취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항암, 치매 예방 흑버섯, 까치버섯 >
먹버섯, 까마귀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온 몸이 까만 까치버섯!
까치버섯은 독성이 전혀 없어 체질에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씹는 식감은 육질이긴 하지만 해초 향이 강하여 다른 음식과도 궁합이 잘맞는다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까치버섯을 찾는 사람들이 근래 많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