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누

<뚝배기 만드는 사람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머드 뚝배기 부터 돌로 만드는 뚝배기까지 제조과정이

공개된다.

식당에서 쉽게 볼수 있는 뚝배기가 만들어지기까지 고된 일정을 소화하는

작업자들을 보니 어느것 하나 쉬운 일이 없는 것 같다.

한국의 전통이 서려있는 토속그릇 뚝배기

뚝배기는 열을 가하여 조리할 수도 있고, 담긴 음식의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줄수 있기 때문에 많이 애용되고 있다,

오늘 소개되는 뚝배기 공장은 하루에 1만개나 생산한다고 한다.

높은 고온에서만 구워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기다림과 인내는 상상을

초월한다.

수백 개의 그릇을 일일이 다듬고, 빼고, 끊임없이 들고 나르는 일은

작업자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머드 뚝배기를 만들기 위하여 10kg의 흙덩이를 계속 들고 나르고

반복작업 또한 작업자들을 힘들게 한다.

돌 뚝배기를 만드는 작업 역시 정신 없이 바쁘기는 마찬가지다.

무려 2톤이 넘는 곱돌을 옮기고 자르는 과정이 반복된다.

육중한 무게의 돌을 하나하나 원통 모양으로 자르는 작업 역시 숙련된

장인의 기술이 필요하다.

잘라진 돌의 무게는 최대 100kg까지로 쌀 한가마보다도 무겁다.

이 돌을 다시 자르고, 모양내는 작업은 돌을 수없이 나르고 옮기는

작업자들로부터 시작된다.

현장에 비산되는 먼지를 줄이기 위해 뿌리는 물세례는 오히려 작업자들의

손을 갈라지고, 퉁퉁 불게 만든다.

무거운 그릇을 매일 만지는 고된 작업의 현장!

음식의 온도를 위해, 따뜻한 밥상을 위해 언제나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는

그들이 존경스럽다.

월남쌈과 샤브샤브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리필 하는곳이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쌈채랑 음식점은 9,900원만 지불하면 소고기까지

무제한으로 즐길수 있다.

이곳은 11시부터 3시까지 특별한 비법이 담긴 육수 맛이 일품인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무제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채소나 샐러드바가 무한리필인 샤브샤브 음식점에 비해 이 곳에선

소고기가 무제한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로 사랑받고 있다.

서비스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먹은 후에는 쌀국수나 칼국수가 제공되고.

마지막에는 죽까지 직접 쒀주기 때문에 완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이 가격에 팔고도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지 궁금하기까지도 한데,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면 이곳에서 취급하는 재료 하나는 확실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호주산 소고기 목심을 손님의 주문과 동시에 썰어내 재료의 상태를 최고로

유지하고, 매일 아침 도매 시장을 찾아가 신선한 채소를 딱 쓸만큼만

구입해오기 때문에 신선도는 최고다.

또한 모든 요리를 사장님이 직접 도맡아 해 인건비에 드는 돈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고 한다.

< 쌈채랑 >

경기도 의정부시 발곡로23번길 16

수원 인계동에는 양꼬치 전문점들이 꽤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송화양꼬치" 라고 하는 음식점이 유명하여 전국 미시락가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손발도 잘 맞는다고 한다.

이곳에서눈 양고기의 어깨살만 골라 이틀간 냉장 숙성시키고 자체 개발한

비법 양념장을 발라 주는데, 양고치 특유의 잡냄새가 전혀 없고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의 담백한 양꼬치를 맛 볼 수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유명한 음식이 또 있다.

바로 "수제물만두" 양꼬치가 익을 동안 제공되는 서비스 품목이다.

서비스로 주는 만두에도 정성을 들인다.

양파, 파 배추, 돼지고기 등 재료가 몇가지 안들어가지만 비법 양념장으로

버무려낸 만두속이 맛있고, 만두피는 쫄깃하여 만두 전문 요리점에 비해

못하지 않는다.

중국음식점에서나 볼 수 있는 탕수육도 이곳에서 취급하는데

한 번 맛보면 쫀득함에 반한다.

주메인 요리도 맛있지만 곁가지 메뉴도 후회하지 않을 듯 싶다.

< 송화 양꼬치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40-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