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전통 황해도 콩되비지>
생생정보통 대박의비밀 코너에서 소개된 맛집인데,
또다시 방송을 탄다.
콩비지라는 말은 익숙해도 콩 되비지라는 단어는 조금 낯설다.
이곳은 콩되비지 이외에도 되비지 전골, 보쌈, 녹두빈대떡을 취급한다.
대부분 콩되비지와 녹두전을 많이 시켜먹는다.
황해도 콩되비지는 어머니에게 전수받아 57년째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 음식이다.
전량 100% 국내산 콩만을 취급하고 하루 12시간 동안 물에 불린 후 , 콩 껍질을 하나하나 손으로 제겨하는 고된 작업을 한다.
그 이유는 껍질을 제거해야 콩의 성분과 고소함이 더 많이 난다고 한다.
맷돌에 갈아 콩물을 빼낸지 않는 것이 콩되비지는 40년 된 가마솥에서
3시간 동안 지속해서 저어주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콩 되비지는 소금간만 해서 먹기도 하지만
이곳에서는 돼지등뼈를 넣는다.
돼지등뼈를 두 번 삶은 육수에 되비지를 넣고 끓여 주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먹을때는 간단하게 만든것처럼 보이지만 엄청 손이 간다고 한다.
거기에 콩나물과 배추 시래기를 넣어 만든 콩 되비지 전골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단골 메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 북동 1801-1호 <황해도 콩되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