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극한직업에서는 바다에서 꼬막을 건져올리기 위한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작업자들의 일과가 반영된다.

 

가을 제철 음식인 꼬막은 보성과 여수 등 남해안 일대에서 꼬막잡이가 시작된다.

꼬막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크게 분류하면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뉜다.

 

같은 꼬막이라고 해도 크기와 생김새가 조금씩 다르고, 조업 방법도 다르다.

참꼬막은 갯벌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채취하는 반면, 새꼬막과 피꼬막은 배를 이용해 그물로 건져 올린다.

 

꼬막을 잡기위해서는 동이트기 한참전인 새벽부터 바다로 조업을 나간다.

처음부터 만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건져 올리는 그물마다 폐사된 꼬막이 반 이상 올라오는 상황에 직면할때가 많다.

  그래도 멈추지 않고 만선을 꿈꾸며 그물을 내리는 작업자들이 안쓰럽다.

 

또다른 곳 여수 가막만 청정지역에서는 피꼬막잡이가 한창이다.

 

하루 수확량 15! 수확량을 채우기 위해 아찔한 갈퀴가 달린 그물을 셀 수 없이 던지고 들어 올리기를 반복한다.

 

작업자들의 얼굴과 몸은 땀투성이로 닦아낼 시간 조차 없다.

 

피꼬막은 참꼬막이나 새꼬막에 비해 크기도 3~4배 더 큰,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이다.

피꼬막 채취는 마을 사람들의 공동 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조업부터 선별까지 모두

바다 위에서 이루어진다. 조업선이 피꼬막을 잡아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바지선에 쏟아 부으면 선별을 맡은 작업자들이 바지선에서 100% 수작업으로 선별하는 방식이다.

 

꼬막을 잡기 위해 찬바람을 맞으며 쉴 새 없이 그물을 던지는 작업자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치열한 삶은 감동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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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이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도 꽤 되었다.

예전부터 우리 주식이 밥이었지만 사회가 현대화 되면서 시간 절약 및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이 주류를 이루면서 빵도 일상생활에 빠질 수 없는 주식이나 간식이 된지 오래다.

 

 

서양사람들의 주식인 빵은 흔히 밀가루를 사용하지만, 보리 호밀 옥수수 메밀 쌀 등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선보인다.

 

제과점을 지날때마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구수한 빵냄새는 식용을 돋군다.

아침에 든든한 한끼식사로 때른 달콤한 간식으로 많이 사랑받고 있는

음식중의 하나이다.

 

 

오늘 수요미식회에서는 빵에 일가견이 있는 게스트들이 출연하여 우리가 알지 못햇던 빵의 세계에 대해 알려준다.

 

똫나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마스터 김소희 셰프가 빵에 대한 냉철한 맛 평가를 보여준다.

 

 

그리고 90년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가수 박지윤이 선보이는 발효 호밀빵까지, 빵의 달인임을 자처한다.

 

빵과 관련된 추억의 에피소드도 방출하여 우리에게 큰 웃음을 준다.

1980년대 대표 미팅 장소였던 빵집에 관한 추억부터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빵에 담긴 사연까지 모두 공개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빵, 입맛따라 취양따라 더욱 맛있게 먹는법

김소희 셰프 표 돼지비계 기름으로 만든 빵 스프레드 레시피도 보여준다.

빵이라면 이정도는 되야한다. 국내 3대 빵집도 방송에서 보여준다.

 

<2015.11.11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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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다문화거리에는 태국 음식을 제대로 맛볼수 있는 곳이 있다.

중독성 강한 향과 여러 가지 오묘한 맛을 한번에 느낄수 있는 것이 태국 음식만의 특징인데, 태국 현지인이 직접운영한다.

 

 

태국음식은 특히 향신료가 발달되어 음식에 많이 사용한다.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총 6가지의 향신료를 취급한다.

 

또한 향신료를 얼마나 즐길 수 있는냐에 따라 태국 요리를 즐기는 데에도 단계가 있다.

먼저, 향신료를 쓰지 않거나 조금만 쓰는 음식인 팟타이, 쏨땀, 얌운센은 초급단계!

깽끼완이라 불리는 그런 커리는 중급단계!

 

모든 향신료를 다 넣는 태국의 대표음식 똠양꿍은 고급단계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ㅌ애국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산 출신의 주방장 '에이'가 잇는 이태원의 "하우스밍" 가게다.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는 삽겹살 튀짐 샐러드(얌 크리스피 폭)다.

 

삼겹살을 하루 정도 실온에서 건조 시킨 뒤 바삭하게 튀겨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또다른 대표 메뉴 '보트누들'이라는 쌀국수!

태국의 쌀국수는 돼지뼈와, 사골뼈를 우려낸 육수로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우스밍의 '에이'는 태국에서 유명한 쌀국수 가게의 막내아들로~ 3대째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육수를 끓여낸다.

 

이국적인 맛! 그러나 한번 맛보면~ 중독되는 맛! 정통 태국 요리를 <맛으로 세계여행>에서 만나본다.

 

<수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794-8 4층

<하우스밍>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6-15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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