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많은 범죄중에서 특히 사람을 황폐화시키는 성폭력 범죄 만큼은 꼭 없어져야 할 악질 범죄다.
올해 5대 중대범죄중 살인,강도 등은 줄고 성범죄는 늘어난다는 보고서가 있다.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보고서 "치안전망 2015"를 보면 성범죄만 유일하게 지난해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외국인 범죄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폭력, 강간 범죄등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가 설립되었다.
기존에는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라는 명칭으로 이용되어었다.
지난 2006년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해바라기 아동센터","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등 3가지 유형으로 복잡하게 운영되던 것을 2015년 부터는 "해바라기센터"로 간편하게 일원화 한다.
이는 그 동안 센터기능은 유사하나 명칭이 다르고 복잡해서 혼란스럽다는 외부의 지적을 고려하여 명칭을 하나로 통합시킨 것이다.
그리고 피해자가 보다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년안에 해바라기센터를 2개소 신규로 설치하고 성폭력 피해상담소 국비지원은 4개소로 확대한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자립지원 공동생활시설 2개소를 신규로 지원한다.
자립지원 공동생활시설은 성폭력 피해자가 독립을 준비하기 위한 주거지원, 상담, 치료회복프로그램, 직업훈련, 자립자활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설로 피해자들의 건강한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피해자를 위한 지원시설이 필요없는 범죄없는 세상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