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없이 모든 생명체는 살 수 없다.
생명의 근원 물!!!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는 성분도 물이다.
옛부터 좋은 물만 마셔도 고질병을 고치고 무병장수 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늘 방송되는 천기누설에서는 건강을 지켜주는 물!
약수에 얽힌 이야기와 그 효능을 찾아 떠난다.
<초정약수>
조선시대 역사서를 기록한 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세종대왕이
눈병을 고치기 위해 초정약수터에 60일동안 머물었던 기록이 남아있고,
세조도 심한 피부병을 초정약수로 치료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초정약수는 물속에 포함된 다량의 라듐성분으로 눈병 등 안질환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세게 광천학회에서는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꼽고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약수물 이다.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을 기념하기 위한 제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가 지난
5월29일부터 5월31일 까지 3일간 청주시 초정리
초정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었다.
이 축제때는 관광객들이 초정 약수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축제장에
별도 코너를 만들어 아이들이 즐겁게 약수물을 즐겼다.
<건강과 장수의 비결, 산삼썩은물>
그리고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설의 물!! 신비로운 약수 산삼썩은물이 있다.
강원도 영월 공기리 마을에 가면 산삼썩은물을 장기 복용하여
후두암을 고친 사례자가 있다.
또한 이곳 마을 사람들은 90세의 가까운 나이에도 건강하게 농사를 짓고
살고 있고, 이곳의 물은 세계 3대 장수촌의 물과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세계3대 장수촌은 파키스탄의 훈자, 에콰도르릐 빌카밤바,
러시아의 코카사스 마을을 지칭한다.
이곳 장수촌 사람들의 공통점은 큰 산맥이 있어 만년설이 일년내내 눈녹은 찬물을 흘려주어 이물을 마시는데, 우리나라 산에서 흐르는 산삼썩은물과 일치한다.
<바다에서 나오는 신비로운 물! 해암 약수>
바다 가운데서 솟아오르는 신비로운 샘물이 있다.
바로 석모도 주민들이 식수로 이용하고 있는 해암 약수다.
예전 TV에도 방영되었던 곳으로 바닷물이 모두 빠지고 드러난 갯벌에서
약수가 나오는데, 전혀 염도가 없고 시원한 물맛을선사한다.
위장병에도 좋고 여러가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