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이란 질병이 최근들어 수시로 듣게된다.
주변에 친구나 친지중에서 결렸던 것을 직접 보니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반적인 피부병의 하나로 생각해서 별것 아닌 병처럼 생각했지만 직접 걸린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무서운 질병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대상포진이란 어렸을 때 알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우리 몽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피부에만 극한 되는 것이 아니라 신경에 손상을 줘 통증과 이상감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우리나라 통계를 보면 50대 여성주부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또 요즘 같은 환절기나 명절 이후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병이 쉽다고 한다.
특히 대상포진은 수포가 나오고 72시간 안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골든타임이 지나면 치료의 효과가 없고, 신경 손상의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생길 수 있다.
오늘 방송되는 의학프로그램 "명의"에서는
<내 몸의 마지막 경고 - 대상 포진> 편으로 대상 포진이 왜 위험한지, 정확한
증상은 무엇이고,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등 대상 포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극한의 고통 . 대상포진!!>
흔히 대상 포진을 통증의 왕이라 부른다. 실제로도 아이를 낳는 분만통보다도, 암으로 인한 통증보다도 대상 포진의 통증은 더욱 극심하다.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나 화끈거리고 뜨거운 느낌, 망치로 얻어맞는 고통과 옷이 스치거나 바람만 불어도 극심한 통증은 상상을 불허한다.
오늘 출연하는 마치통증의학과 감용철교수는 환자의 통증 정도와 몸의 상태에
따라 다각적인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증상에 맞는 약물치료부터 신경을
부분적으로 차단하는 신경블록, 열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변화시키는 고주파 치료와 전기적인 신호로 통증을 완화시키는 신경자극술까지!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용철 교수와 함께 대상 포진과 그로인한 통증을 어떻게 잡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준다.
<2015. 10 2. 밤 9시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