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충 서민을 자처하면서 연매출 10억의 수입을 올리는 서민갑부가 있다.

그것도 과일 푸드트럭으로 고수입을 올리는 길거리 장사꾼 김경복 씨다.

 

 

그는 매일 새벽이면 경복 포항의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과일로 시작해

 과일로 일과를 끝태는 사람이다.

 

그가 하는일은 보통사람이 상상치 못할 정도로 몇사람이 해야만 하는

일을 혼자서 묵묵히 해낸다.

 

매일 새벽 4시 기상을 시작으로 해가 질 때까지 잠시도 몸을 쉬지 않는다.

 과일 매부터 거래처 배달, 영업까지 달인의 경지에 올라 있다.

 

매일 노력하다보니 그 댓가가 고스란히 돌아오는것 같다.

 

주인공이 말하는 성공의 비밀은 지난 15년간의 과일 행상에

매진한 결과라고 말한다.

 

오는 손님을 기다는 것이 아니라 직접찾아가는 장사가 기본이라고

 말하는 주인공의 성공비법이.

 

 다 아는것처럼 느껴져도 왠지 실천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 번 잡은 손님은 절대로 놓치지 않는 언변과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고도의 심리전술은 이 사회에서도 벤치마킹을

 하여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정도다.

 

오늘의 주인공 포항사나이 김경복씨도 다른 서민갑부 출연자처럼

부유한 가정이 아닌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만 했다.

 

아버지가 시각장애인 이었기에 가장의 역할을 해야 했던 소년.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학교보다 나무지게 지고 밭으로 가는 일이 부지기수였던

어린 경복 씨는 일찌감치 학업을 포기할수밖에 없었다고한다.

 

약관이 되기도 전에 고향에서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나와 처음 용접공 일을 하였지만 위험 천만한

용접일은 어린 그에게 너무나도 버거웠다.

 

그만두고 싶었지만 가족을 위하여 이를 막물고 열심히

일했다는 주인공 경복씨!!

 

그러나 하늘은 주인공편이 아니었고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결국 구조조정으로 마흔이 다된 나이에 직업을 잃게된다.

 

마땅한 취업자리도 없고해서 시작한 트럭행상!!

처음두부, 갈치로 장사하다 실패를 맛보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과일 판매는

 그의 천부적소질을 보이며 과일 판매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남들이 한 번 할때 세번하는 부지런함. 58세가 된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남들보다 부지런한 삶을 살아온 그.

 

그것이 곧 자신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고 말한다.

 

오늘 방송에는 손님들에게 굳히기 한판으로 통하는 그만의 필살기 전략과 과일 판매의 제왕의 놀라운 판매 비버을 100%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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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로만>

 

인천 계양구에는 맷돌로 직접 콩을 갈아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손님상에

 내놓는다.

특히 여름 별미인 '콩국수'부터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두부전골' '청국장, 순두부까지 조미료 없이 자연그대로의

고소한 맛을 내는 음식들이다.

 

이곳의 맷돌은 특이하다.  옛날 어릴적 시골에서 봤던 맷돌이 아니고

그 크기가 어마어마한 초대형 맷돌이다.

 

그 둘레만 무려 3미터 이상이고, 어른 2명이 두 팔을 벌려 둘러쌀 정도로 크다

 

초대형 맷돌에서 나오는 진하고 고소한 두부 맛은 많은 식도락가들이

방문하여 감탄하곤 하는 곳이다.

 

언제 가더라도 가게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식사시간대를 피해서 가야 그나마 자리를 잡을수 있는곳이다.

 

오직 국내산 콩만 불려 3시간동안 정성들여 만든 두부는 공기층이

하나하나 살아 있어 부드러움은 물론, 시중에서 파는

일반 두부와는 그 탄력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맷돌에서 나온 콩물은 모든 음식에 들어가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한다.

 

<기픈골 황토마루>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기픈골 황토마루

 

토속적인 분위기의 음식점으로 한켠에 쌓여있는 장작과 기와지붕을 보면

꼭 옛날 시골집을 방문한 것 같이 마음이 푸근해진다.

 

식당에 들어서면 테이블 전체가 고기를 굽는 돌판이다.

돌판에는 국내산 1등급 돼지.소고기와 낙지.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과

아삭한 채소까지 모두 한 판에 들어간다.

 

두께 10cm  총 길이 3m에 달하는 초대형 돌판만 있다면 고기부터 채소까지

전부 동시에 맛 볼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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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소나기성 비가 내려도 더위는 꺽일줄 모르고 입맛과 기운까지 없어져 건강을 해치기 쉬운 때이다.

 

오늘 방송되는 리얼다큐 숨에서는 한여름! 더운 날씨에 기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  귀한 보양식  갯장어, 다릅나무, 망태버섯을 소개한다.

 

<황산화. 해독. 작용 다릅나무>

 

 

 

 

"병마를 쫓는 수문장 역할을 한다" 고 할 정도로 예로부터 약재로 쓰여온

 다릅나무!

해독 작용이 뛰어나다는 다릅나무를 직접 벌목하여 기름을 낸다고 한다.

 

다릅나무 기름을 낼려면 겉을 깨끗히 세척한 다음 조그맣게 절단하여

항아리에 황토를 발라 3일정도 추출하면 맑은 기름을 얻을 수 있다.

 

추출한 기름을 하루 한 숟가락씩 복용하면 동맥경화, 위궤양,

갑상선 질환 등에 좋은 효험을 볼 수 있다.

 

 

다릅나무는 깊은 산에서 높은 산 고지의 기슭이나  골짜기의 우거진 숲속,

너덜바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음지와 양지 쪽 모두에서 볼 수 있다.

 

<고단백 원기회복 음식!  갯장어!>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춘 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갯장어!

 

 

여름이 제격인 갯장어는 회 또는 데침회로 많이 먹는다.

단백질이 풍부하여 지친 여름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식재료다.

 

<장맛비에 피는 보양식 ? "망태버섯">

 

6. 7월 장마기간에만 잠깐 볼 수 있어 채취시기도 짧고, 양도 적어 1kg에

35만 원을 호가하는 망태버섯, 콜레스테롤 저하와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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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강릉분틀막국수>

 

강릉시 노암동 병무청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막국수전문점으로 연중무휴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소한 면발과 새콤한 막국수집으로 개인 취향대로 다양한 양념을 넣어 먹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사이드 메뉴인 메밀전과 수육도 막국수에 곁들여 찾는 손님들이 많고

술안주로도 많이 주문한다.

 

오늘 방송되는 맛집은  {국수의 神} 순도 100% 강릉 분틀 막국수이다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필무렵이라는 단편소설로 유명해진 메밀은

누가 뭐라해도 본고장은 강원도다.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분틀막국수는 전국 식도락가들이 한번씩은 들리는

유명세를 탄 음식점이다.

 

국내산 메밀을 빻아 직접 가루를 만들어 100% 메밀 가루

만 사용하여 손으로 국수 면을 뽑는다.

 

메밀의 특성상 찰기가 없어 면 뽑기가 어렵지만 신동욱 고수의 손을 거치면,

마법처럼 반죽이 완성된다.

 

여기서 특별한 고수의 비밀 한가지!

 

옛시골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국수 면 뽑는 도구  "분틀"을 사용한다.

커다란 나무틀에 반죽을 넣고 힘껏 줄러주면 가느다란 면이

가마솥으로 투입되고 은은한 메밀 향과 함께 국수 면이 탄생한다.

 

여기에 손맛으로 만든 양념장까지 더해지면, 고향의 맛을 되살리는

전통 방식의 메밀국수가 완성된다.

 

자연에서 얻은 좋은 재료만 선별해, 전통 방식으로 건강한 메밀국수를 만들어

내는 국수 神의 고집스러운 맛의 비결이 달인을 방불케 한다.

 

주소  :  강릉시 노암동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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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가든 오골계해신탕

 

무더위에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모든 일에 짜증나기 쉽고 입맛도 별로 없어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오늘(7.23)은 중복이라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 별미 보양식을 찾게된다.

 

 

 

주로 찾는 것이 보신탕과 삼계탕인데, 올해는 닭. 오리에 해물을

곁들인 해신탕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이 대형마트에서는 해신탕 재료를 특별행사로 판매하고

 있다.

 

오늘 소개되는 통나무가든 식당이 오골계해신탕으로 보양식으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음식점이다.

 

이곳 식당 한켠에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하여 오리나 오골계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고기를 삶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뛰어나다.

 

주재료인 오골계, 낙지, 존복, 대야, 가리비 외에 몸에 좋은 식재료를

같이 넣기 깨문에 몸 보양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록 가격은 고가지만 무더위에 건강을 지켜주는 보양식으로 알고 먹으면

그 값어치 이상을 하는 오골계해신탕이다.

 

주소  :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546-2

 

 

* 토종닭백숙 뒷골농장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과 같이가면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다.

여름철 피서삼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주소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70-2

 

 

* 해물칼국수 곰아줌칼국수

 

주소  :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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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에서 맛집으로 인지도를 갖고 있는 장원막국수는

서분당 IC에서 빠지면 바로 도착할 수 있다.

 

강원도 홍천 '장원막국수' 의 분점이기도 해서 그런지 이곳에 가면

강원도 산골에 온것 같은 가분이 들기도 한다.

 

 

용인 고기동 '장원막국수'집은 사람이 몰리는 피크시간대에 가면

한시간 이상은 기다릴 각오를 하여야 한다.

 

 

웬만하면 낮에는 두시 이후에 방문하면 수월하게 식사 할 수있다.

 

이곳은 100% 순메밀로 만든 면발이 자랑인곳으로

식초와 겨자를 넣지 않고 먹어야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막국수로는 물 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가 잇다.

 

시원하게 해장을 하려면 물막국수를 먹으면 되고,

김가루와 들깨, 들기름의 고소함이 가득함을 느낄려면 들기름

막국수를 선택하면 좋다.

 

맵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의 메뉴로 시켜주면 잘 먹는다.

 

그리고 새콤달콤 매운맛을 느끼게 해주는 비빔막국수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세 가지 막국수 모두  제각각의  맛이 있기 때문에 메뉴 선정시

약간의 어려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메밀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장원막국수는

여름철 매일 찾아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

 

 

주소  :  용인시 수지구 고가동 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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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되는 극한직업에서는 한창 더운 무더위 속에서

황금빛 삼베를 짜는 사람들의 하루 일과가 생생하게 전달된다.

 

삼베는 삼으로 짠 천으로 베,대마포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삼의 효능은 조상때부터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

 

수분을 빨리 흡수, 배출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며 곰팡이를 억제하는 향균성이

 뛰어나다.

또한 견고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작물용 이외에 그물, 타이어 등의 재료로도

활용된다.

 

곡성의 돌실나이와 안동포는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삼 재배와 수확, 실과 천을 만드는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오늘 소개되는 삼베는 안동의 한 삼베가공 공장이다.

 

 

한 올 한 올 촘촘하게 엮어 만든 천연 소재 원단 삼베!

삼베는 수십 가지가 넘는 과정을 거쳐야만 탄생된다.

 

수확부터 가공까지 무엇 하나 쉬운게 없고,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밭에서 키운 삼을 거둬 찐 다음 껍질을 벗기고 햇빛에 말려 손톱 끝으로 가늘게 찢고,

각각의 올을 무릎에 비벼 잇는다.

 

물레를 이용해 가락으로 만들어 부드러워지도록 돌리고, 양잿물로 삶아 거친 실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 손으로 다듬는다.

 

고단한 작업이지만 대를이어 내려온 숙명처럼 삼베 만드는 일을 배워 온 사람들의

고단하고 열정적인 과정이 우리를 감동시킨다.

 

비록 자동화 공정이 많이 도입되었지만 작업자들이 해야 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

기계에 실을 걸어주기 위해 최소 5시간 이상 한 자리에 서서, 2,000여 가닥이 넘는 실을 한 올 한 올 손으로 묶는 일이 계속된다.

 

 

뿐만 아니라 기계가 돌아가는 도중 실이 끊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작업자들이 직접 실을 연결해 줘야 한다.

 

기계 소음과 옷감의 먼지를 견디며 고된 일과를 보내는 이들이 안타깝게 보인다.

 

무엇하나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과정 속에서 만든 원단은 수의, 이불, 옷 등

우리에게 필요한 제품으로 탄생된다.

 

아직까지 전통제조 기법을 지켜가면서 정성스럽게 삼베를 만드는 사람들!!

진정한 장인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다.

 

<2015. 7. 22일 밤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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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수 물회>

 

이곳 회집은 대한민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 다닌다.

 

최초 물회 섭국 전문점,  물회육수공장, 물회 섭국 프랜차이즈, 사골물회개발,

물회육수팩 전국판매 등 적극적인 마인드를 갖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속초에서 물회롤 가장 유명한 이곳은 속초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있어

여름휴가철에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곳에서 잘나가는 메뉴는 바로 해전물회다

예전에는 1인분에 30,000원으로 고가였지만 지금은 고객에게 환원한다는

입장에서 2인분에 30,000원으로 대폭 가격을 낮췄다.

 

해전물회에는 가자마, 전복, 해삼, 오징어가 가득 들어가 있어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시원한 국물에 투입할 소면도 별도로 나온다.

 

그리고 속초에서 유명한 음식이 또 있다.

바로 아바이순대다

 

이곳에선 아바이 순대도 취급하는데 모양도 예쁘게 만들고

맛도 꽤 괜찮은 편이다.

 

속초에 가면 필수코스로 들려 물회를 맛보는 곳!!

올 휴가철에도 물회를 즐겨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곳이다.

 

주소 :  속초시 조양동  1556-4번지

 

 

<960  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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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수요미식회에서는 무더위를 날려줄

국민음식 "짬뽕"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집에 가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 짜장면, 짬뽕이다.

갈때마다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는 음식중 하나다.

 

 

요즘 날씨가 너무 무더워 뜨거운 짬뽕은 기피하게 되지만

장마철 비오는 날 , 술마신 다음날이면 짬뽕국물이 생각난다.

 

쩜뽕이 유행하면서 짬뽕을 주제로 한 중화요리집이

이제는 대세가 된 것 같다.

 

오늘 수요미식회에서는 초특급게스트로

 최현석 셰프와 중식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와 함께한다.

 

그리고 조리료(MSG) 감별사를 자처하는 전현무와

중식요리의 거장 이연복 셰프가  짬뽕 국물의 진실을 함께 밝힌다.

 

쩜뽕의 맛을 결정짓는 "불 맛"  그 정체를 우리나라 최고의

중식 셰프들이 알려준다.

 

중식계 숨겨진 고수가 만드는 옛날 짬뽕부터

영업시간이 주인장 맘대로인 전국 5대 짬뽕식당의 숨겨진

이야기까지 모든 것을 알려준다.

 

전국5대짬뽕 :  강릉 교동반점, 공주 동해원, 송탄 영빈루, 대구 진흥반점

군산 복성루를 꼽는데 , 맛에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참고 정도로만 알면 좋을 것 같다.

 

<7.22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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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외국인만이 모여사는 특정타운이 있기 마련이다.

미국에 가면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등 상당히 규모가 큰 소도시로 조성되어 있어

마치 고향에 온듯한 착각을 느끼기도 한다.

 

오늘 방송되는 추적60분에서는 일본내 한국인 도시!!

도쿄의 코리아타운 신오쿠보에 대해서 방송한다.

 

일본내에서 신오쿠보역이 유명해진 계기가 있다.

뉴스에서도 대서특필 됐던 의인 한국인 유학생 때문이다.

 

선로에 빠진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거침없이 뛰어든 한국인 청년이 일본시민을

구하고 자신의 고귀한 생명을 잃었던 사건이다.

 

생판 모르는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은 일본내에서 보기 드문일로

일본내에서 굉장한 이슈가 되었고, 이일로 한국인의 위상은 높아지고

의인 이수현 씨를 추모하는 동상이 만들어졌다.

 

이사건과 한류열풍을 타면서 코리아타운은 호황을 누렸지만

지금은 인적이 드문 거리로 변했다.

 

2015년 현재 한일 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냉각된 한일관계가 신오쿠보에 미친 영향은 재일 한국인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다.

 

영원할 것 같던 한류거리의 인기는 20128월을 기점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20128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상륙과 일본 일왕의

사죄 문제를 언급하면서 일본사회가 반한, 혐한으로 돌아섰던 것이다.

 

한류거리에서 장사하다 폐업한 식당 사장의 말을 빌리면 일본 일왕에 대한 사죄 언급 문제가 가장 컸다고 한다.

 

일본인 데모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일본 손님들이 오면 욕을 하고

'너희들 왜 한국음식 먹느냐, 협박하여 손님들이 도망갈 정도였다고 한다.

 

현 정권 출범 이후에 아직까지 양자 정상회담은 한 번도 열리지 않았고,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한일간의 냉각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1970년대 이후 한국에서 건너와 이 곳을 제 2의 고향이라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한국인 뉴커머들.

 

악재가 겹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지만 차별화된 서비스와 메뉴 개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그들!!

 

일본 속의 한국이라 불리는 도쿄 '신오쿠보'

그 낯선 땅에 정착해 외화를 벌며, 한국 문화를 전파해 온 우리 동포들이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누리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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